미국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유망주 김선우(23·사진)가 동료 선수와 주먹다짐을 벌여 1차례 선발 등판에서 제외되는 징계를 받았다. 김선우의 소속 팀 포투켓 레드삭스 구단은 "주먹을 날리며 싸운 김선우와 오카도모카쓰에 대해 5일간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18일(한국시간) 발표했다. 김선우는 지난 15일 플로리다 탬파베이 원정경기에 앞서 오카와 말다툼에 이어이틀날 주먹으로 치고 받는 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 승격이 가장 유력한 김선우와 오카는포투켓에서 가장 구위가 뛰어난데다 장래성을 높이 평가받는 유망주로 팽팽한 라이벌 관계를 계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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