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비싼 밭농사용 전기 농사용 요금 적용을

농촌에서 비닐하우스 시설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올 봄에 유난히 가뭄이 극심했다. 봄철 가뭄을 이겨보고자 농촌 여러곳에는 비싼 돈을 들여 관정을 파 놓았다. 그런데 이것이 비싼 전기요금 때문에 잘 이용을 못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이 점을 감안해 밭관정의 농사용 전기 요금도 농사용 갑으로 적용해 주면 좋겠다.

지금 벼농사용 전기는 농사용 갑으로 지정돼 ㎾당 기본요금이 350원이고 사용요금도 20.7원이다. 그런데 밭농사용은 농사용 병으로 적용해 ㎾당 기본요금이 1천70원이나 하고 사용요금도 36.7원으로써 아주 비싸다. 그러니 이 밭농사용 관정의 전기요금도 논농사처럼 갑으로 적용해 줬으면 좋겠다. 이제는 쌀농사만 농사가 아니라 모든 농사들이 주곡 생산이요 식량자원이라고 생각한다. 장영환(김천시 봉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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