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경 휴대전화 사용 전방군인 이해 안돼

현역 공수부대원이다.

얼마전 휴가를 나왔다 전경들이 휴대전화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어디서 빌려 쓰나 했는데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전경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같은 군인신분으로서 화가 났다.

누구는 전방에서 비가 오나 눈이오나 생고생을 다하는데 누구는 후방에서 애인에게 전화나 하고 있으니 갑자기 군대에 복귀하기 싫은 생각까지 들었다.

그리고 이것은 전경들만 나무랄게 아니라 감독해야 할 책임자들의 잘못도 크다고 생각한다. 조철장(경기도 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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