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6.25전쟁 발발 50주년이 되는 해이고 남과 북이 분단된지 55년이 되는 해이다. 공산 불법침략을 물리치고 국토를 수호하여 오늘이 있기까지 이 나라를 있게한 6.25 참전용사들은 당시 꽃다운 젊은 청춘이었건만 지금은 백발노장이 되었다.
그러나 반세기가 지난 아직까지 정부당국에서는 6.25 참전용사들에게 제대로된 대우를 하지 않고 있다.
민주화운동을 한사람에 대해서는 특별법을 만들어 국가유공자로 지정한다는 언론의 보도를 보고 통탄아니 할 수 없다. 도대체 이 세상이 이럴수가 있는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는 심정이 찹작하기만 하다 이제 누가 목숨받쳐 이 나라를 위하여 싸울 것인가.
우리나라는 아직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지금 전쟁이 없다고 누가 보장 할 것인가. 전쟁의 처참하고 쓰라린 고통을 잘 알지 못하는 젊은 세대에게 정신무장과 그때의 교훈을 심어주고 두번다시 이 땅에서 동족끼리 피를 흘리며 6.25와 같은 비극이 재발되지 않도록 우리국민 모두가 총화단결해야 한다.
6.25전쟁 발발 반세기가 되는 지금도 정신적.육체적인 전쟁의 아픔을 겪고있는 6.25 참전용사들에게 적절한 보상이 꼭 실현돼야 할 것이다. 김진원(6.25참전용사회 대구시 북구지회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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