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우선해제 94곳으로 축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우선 해제대상인 경기도 화성군 6개 지역 등 전국 19개 그린벨트 경계선 관통지역의 그린벨트 해제일정이 당초 계획보다 상당기간 늦춰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안에 그린벨트 지역에서 풀리는 우선해제 대상지역은 당초의 113개소에서 94개소로 축소되고 나머지 지역은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풀릴 것으로 보인다.
20일 건설교통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화성군 6개 경계선 관통지역과 경남 김해 9개, 창원 4개 지역 등 모두 19개 경계선 관통지역의 그린벨트 해제는 우선 해제대상지역 지정에 따른 해제절차 대신 광역도시계획에 의해 그린벨트 지역에서 풀리게 된다.
##관광公 기관.사장평가서 모두 꼴찌
정부투자기관 가운데 수자원공사, 도로공사, 한국전력이 경영실적평가에서 상위를 기록한 반면 관광공사, 조폐공사, 주택공사 등은 하위로 나타났다.
기획예산처는 19일 정부투자기관 운영위원회를 열어 99년도 정부투자기관 경영실적평가 및 사장경영계약 이행실적 평가결과를 최종 확정했다.
사장경영계약 이행실적에서는 농어촌진흥공사(현 농업기반공사)와 한전, 수자원공사가 높은 점수를 받은 반면 관광공사, 주택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는 부진했다.관광공사는 경영진의 책임경영과 공익성 제고노력이 미흡했고 면세점사업의 효율이 떨어져 기관 및 사장평가에서 모두 꼴찌를 했다.
##車 공인연비 내년부터 크게 낮아져
내년 1월부터 자동차 공인연비 계산에 '보정계수'0.7이 일괄 적용돼 연비가 현행보다 대폭 낮아진다.
산업자원부는 자동차 공인연비와 실제 체감연비 차이를 줄이기 위해 자동차 배기량, 연료와 관계없이 보정계수 0.7을 일괄 적용하는 내용의 '자동차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및 표시에 관한 고시'를 7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고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발효되며 2003년 '한국형 연비모드'가 완성돼 도입될때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고시가 적용되는 차종은 승용차와 소형승합차(15인 이하), 소형 화물차(3t이하)등 3종류다.
보정계수는 정부가 공인하고 있는 자동차연비(휘발유 1ℓ당 자동차가 주행할 수있는 거리)가 실제 주행연비에 근접할 수 있도록 하는 1미만의 계수를 일컬으며 보정계수가 0.7로 정해질 경우 자동차 공인연비는 현재의 70% 수준으로 떨어진다.##5월 무역수지 13억5천만달러 흑자
관세청은 지난 5월 무역수지 흑자가 13억4천8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수출은 146억3천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1% 늘었으며 수입은 132억8천300만달러로 40.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월중 무역수지 흑자는 13억4천800만달러, 1-5월까지 무역수자 흑자누계는 20억5천400만달러를 기록했다.
##住公 명곡지구 근린생활용지 분양
주택공사 대구.경북지사는 22일 달서구 대곡주택전시관에서 달성군 화원읍 명곡리 명곡2지구의 근린생활시설용지 4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를 일반공개경쟁 입찰한다.
이 지역은 명곡지구 4천280여가구의 아파트 배후지로 대규모 상권 형성이 가능하며 초등학교 2개, 우체국, 소방서, 유치원 등 공공시설을 갖추고 있다.
문의(053)566-0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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