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역주변 호객행위 극성

내가 사는 곳은 동대구역 근처이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 동네에는 유난히 여관들이 많이 밀집해 있다.

근데 문제는 밤만되면 삐끼들 때문에 지나다니질 못할 정도다. 지나가는 사람만 보면 무조건 자고가라느니 아가씨가 있다느니 하면서 유혹을 한다. 그리고 거절을 하면 욕을 하기 일쑤다.

그런데 더욱 이해가 되지 않는 점은 바로 옆에 경찰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행위가 일어난다는 점이다. 경찰은 시민들이 좀더 마음놓고 다닐 수 있도록 조금만 신경을 써 줬으면 한다.

최준우(jun31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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