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요원 개입설도
◇…7월초 대폭적인 인사를 앞두고 있는 영양군의 실.과장 보직 인사와 관련, 정보기관 관계자와 일부 공직자들이 특정인을 비방하는 등 인사잡음을 야기.
최근 명퇴신청한 서기관(4급)자리를 놓고 2명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면서 경북경찰청 계장으로 있는 모 인사의 형을 승진시키기 위해 정보요원들이 상대방에 대한 악소문을 낸다는 등의 루머가 난무.
한 공무원은 "각종 비리 관련자 및 행정정보 폭로자 등 비방을 공공연히 하고 있다"면서 "특정 인사 흠집내기에는 상부의 묵시적 지지를 받고 있는 일부 공무원도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힐난.
◈전국육상대회 열려
◇…김천시가 지난해 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와 시민대종 타종식에 이어 올해도 지난달 도민체전과 이달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를 잇따라 개최, 김천을 외부에 알리는 좋은 계기를 맞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시.
박팔용 김천시장은 "대규모 행사 개최때 마다 시가 가로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등 그동안 예산때문에 방치돼 오던 각종 현안사업들을 속속 해결,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는 김천 시가지모습을 본 외지인들이 한결같이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며 자랑.
시민들은 대규모 행사 개최는 "시의 위상정립에도 도움이 되지만 지역 경기 활성화에 더 큰 도움이 된다"며 반기는 모습들.
◈검거실적 1위 '싱글벙글'
◇…칠곡경찰서가 지난달 기소중지자 일제 검거에서 경북도내 24개 경찰서중 1위를 차지하자 수사과를 비롯한 대부분 직원들은 상기된 표정.
칠곡경찰서는 역내 발생한 기소중지자는 20명에 불과했으나 검거기간 동안 133명을 검거하는 높은 실적을 올렸다는 것.
편선제 수사과장은 "수사과는 물론 정보과 등 타 부서 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같다고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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