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처럼 경품시장을 건설하는 게 목표입니다"
21세기 경품시장 건설에 도전하는 인터넷 서비스업체가 대구에서 출현, 기존 40여개 사이트를 제치고 최고의 접속수를 자랑하고 있다.
경품사이트를 집중 공략하는 업체는 그랜드정보통신(대표 김광덕, 053-522-0048, www.eventop.co.kr).
"이제 경품행사는 1천300만 네티즌들에게 사행심을 부추기는 수단으로 인식됐던 과거와는 달리, 인터넷시대의 마케팅전략으로 대두되고 있다"는 김광덕씨는 이런 시대 흐름에 맞춰 경품 정보 및 이벤트 홍보대행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게 됐다고 밝힌다.
그랜드정보통신의 사이트는 이벤탑경품정보, 트러스탑 신용정보 및 에이전트 검색엔진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벤탑의 경우, 기업체의 경품정보와 신문, 방송매체의 경품정보를 수집한 후, 인터넷 퀴즈상품, 온라인 고객사은, 아이디어 공모, 전문가 정보, 우편엽서 경품정보로 서비스메뉴를 구성하여 이벤트 정보를 제공한다.
경품에 응모할 시간이 없는 회원을 대신, 응모대행서비스를 제공(유료)하기도하며, 이벤트홍보대행서비스는 홈페이지 경품행사 홍보를 대행하기도 한다.
"경품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검색하도록 돕기 위해 경품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회사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네티즌들이 능동적으로 경품행사 사이트를 찾으면서 인터넷 정보검색능력을 향상시키고, 경품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한 기술적인 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 강성준 기획실장은 "경품에 당첨되고도 제대로 알지못해 무효처리 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벤탑의 경우 당첨률이 타사이트보다 10배 이상 높고, 발표정보를 자동으로 회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을 채택했다"고 말한다.
崔美和기자 magohalm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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