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죽곡2지구 택지지정

경남 거제 장평지구와 대구 죽곡2지구 등 전국 4개 지구 50만평이 올들어 처음으로 신규 택지개발예정지구로 공식 지정된다.

2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부처와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주택정책심의회'(위원장 김윤기 건교부 장관)를 이달중으로 개최,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안 4건과 택지지구 해제안 1건 등 모두 5개 안건을 심의, 통과시킬 계획이다.

이달중 신규 지정되는 택지개발예정지구는 경남 거제 장평지구와 대구 죽곡2지구 등이며 이들 지구는 각각 10만평 안팎의 소규모 택지로 올해 지정목표 500만평의 10분의1 수준에 불과한 물량이라고 건교부는 밝혔다.

이에 따라 나머지 450만평 규모의 택지는 올 하반기중 집중적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건교부는 올들어 수도권 난개발 문제가 불거지면서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을 지금까지 전면 유보해왔다.

건교부 관계자는 "올들어 수도권 난개발 문제가 불거지면서 택지개발예정지구의 신규공급 등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올 하반기들어서는 대규모 택지공급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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