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약통장 가입액 10조 돌파

아파트 등 주택을 분양받기 위한 청약예금과 청약저축 등 청약 관련 3개 통장 가입액이 10조원을 넘어섰다.

23일 건설교통부와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으로 청약예금.저축.부금 등 주택청약 관련 3개 통장 가입액 누계는 모두 10조5천184억3천300만원으로 전월보다 11.8% 증가, 두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청약통장 취급기관 확대조치가 시행된 지난 3월말 이후 무려 3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시중자금이 주택시장으로 유입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건교부는분석했다.

지역별 가입액은 수도권이 전월대비 11.8% 증가한 8조6천490억200만원, 지방은 28.0% 늘어난 1조8천694억3천100만원으로 지방의 청약저축 가입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또 가입자 수는 모두 343만6천176명으로 전월대비 무려 13.5%나 늘어나는 급증세를 보였으며 이 가운데 수도권이 267만1천566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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