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하이라이트

남숙 언니 못도와 속상해

◎좋은걸 어떡해

(KBS1 오후8시25분)

창대와 상숙은 치성이 돈을 빌려줄 수 없다고 하자 기분이 상한다. 남숙 또한 언니를 돕지 못해 미안하고 속상해 울고 만다. 한편 계속되는 순자의 반대에 태수는 미주에게 허락할 때까지 기다리자고 한다. 하지만 미주가 태수를 만나고 온 걸 안 순자가 야단치자 이에 흥분한 미주는 처음으로 순자에게 대든다.

자동차 폭주족의 실태

◎VJ 특공대 (KBS1 밤10시)

요즘 오토바이 폭주족이 자동차 폭주족(카폭)으로 변신을 꽤했다. 50만원짜리 중고차부터 수천만원대의 고급 스포츠카까지 과속은 기본이고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등 최근 교통 경찰에겐 가장 큰 골칫거리의 대상이다. 무엇이 이들을 달리게 하는지 카폭족을 밀착취재한다.

풋내기 종군기자의 사랑

◎영화-러브 앤 워

(TBC 밤10시55분)

리처드 어텐보로 감독, 크리스 오도넬, 산드라 블록 주연.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쟁 영화로 간호사와 여덟살 연하의 어니스트 헤밍웨이와의 사랑을 그린 실화. 1차 대전 당시 18세의 풋내기 종군기자인 헤밍웨이는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된다. 이곳에서 간호사 아그네스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진다.

애정망상증 걸린 아내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

(KBS2 밤11시)

자신의 마음을 통제하기 힘든 애정망상에 시달리는 아내와 그런 아내의 문란한 생활에 한계를 느낀 남편의 이혼소송을 다룬다. 미스코리아 대회 출신인 성희는 자신의 외모에 자부심이 강하다. 고급 의상점의 점장으로 취직한 성희는 모든 남자들이 자기를 좋아하고 원한다는 애정망상증에 사로잡힌다. 성희의 문란한 생활이 점점 위험 수위를 넘자 남편인 종섭은 이를 눈치채는데….

영화속 여성의상의 의미

◎시네마 천국 (EBS 밤10시)

최근 등장한 시대극을 통해 여성 의상의 역할과 의미등을 알아본다. '피아노', '여인의 초상', '도브' 등과 같은 시대극에서 여자의 허리를 졸라매는 패티코트는 흔히 여성을 억압시키는 사회적 관습의 상징으로 불렸다. 하지만 이것은 오히려 억압된 욕망에 대한 표현일 수 있고, 은밀한 욕망의 유혹이 표현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영화 속의 여성의 의상을 통해 여성의 억압과 욕망의 상관관계를 짚어본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