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업체와 구직자들이 참여하는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행사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대구지방노동청 대구인력은행 주최로 열린 '아르바이트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행사에 대학생 등 800여명과 동아백화점 등 유통.제조분야
33개 업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 170여명이 현장면접을 통해 사무보조직,판매직,단순노무직 등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구했다. 대구인력은행은 또 이날 취업하지 못한 구직자들을 노동부 고용안정전산망을 통해 관리하면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대구사무소도 지난 22일 경북 구미LG화재빌딩 12층에서 구직자 100명과 보인메디카 등 18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구미지역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장애인 9명이 우일음료 등 7개 업체에 취업했으며 27명은 재면접을 통해 조만간 일자리를 구할 예정이다. 대구사무소는 또 이날 취업하지 못한 장애인들을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고용전산망에 등록해 취업알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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