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 결정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23일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8월 인도분은 26센트 상승한 배럴당 30.41달러에 거래됐고, 뉴욕에서는 경질유 8월 인도분이 배럴당 32.19 달러를 기록했다.국제유가의 지속적인 상승은 7월1일부터 하루 70만8천배럴을 증산키로 한 OPEC의 결정이 전세계적인 석유소비에 미치지 못한다는 인식을 반영한 것이다.
또 유가에 따라 산유량을 증감시키는 유가밴드제를 OPEC이 시행하지 않은 것도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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