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장 자크 베넥스 감독의 화제작 '베티블루'가 다음달 중순 무삭제판으로 재개봉된다.
'베티블루'는 지난 87년 국내에 개봉돼 광기어린 사랑의 몸짓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 여주인공 '베티' 역을 맡은 베아트리체 달의 대담한 노출연기와 격렬한 섹스신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
개봉 당시 러닝타임은 1시간 40분으로 오리지널 3시간 5분에서 무려 40% 분량이 잘린 필름이었다. 이번에 선보일 '베티블루'는 서울 신사동 클래식 시네마 오즈를 인수해 7월 재개관하는 인터넷 벤처업체 에이로 컴이 재수입하는 것.
지난 15일 무삭제판으로 문화관광부 수입추천을 받았고, 일반상영을 위해 영상물등급위원회 등급심의 신청을 앞두고 있다. 배우들의 성기 노출신과 적나라한 정사신은 모자이크 처리해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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