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기존 틀 벗는 홈페이지 제작

"부족한 작품을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독립적인 홈페이지 개발에 주력하겠습니다"

경북체신청이 정보문화의 달(6월)을 기념하여 대구.경북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 인터넷 홈페이지 경진대회에서 대구대 이동제(정보통신공학부 3) 변상희(〃 3) 김경희(〃 3)팀이 단체 대상〈사진〉을 받았다.

대상 수상 작품명은 나라 뿌리찾기. 전통 한옥의 문살을 담은 홈페이지의 첫화면을 열면 무궁화 악보 태극기가 나오고, 무궁화 꽃을 건드리면 꽃이 활짝 펴지면서 무궁화 관련 콘텐츠로 연결된다. 태극기와 악보 역시 클릭하면 상세정보가 나온다. 콘텐츠를 보강하면 유익한 사이트로 발전할 가능성을 지녔다.

개인 대상을 수상한 도정현(영남대)씨의 작품은 꼬마들을 위한 색다른 경주여행. 꼬마들의 정서에 맞게 귀여운 캐릭터가 초등학생.중학생들에게 고도 경주의 세밀한 곳까지 충실하게 안내한다.

기타 입상작은 단체부문 금상 이규철외 3명(영진전문대) 은상 김해숙외 3명(영진전문대) 동상 신정철외 4명(동국대). 개인부문 금상 이승길(경북대) 은상 지문일(경일대) 동상 이숙경(동국대). 시상식은 28일 오전9시30분 경북체신청.

崔美和기자 magohalm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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