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원처리 빨라진다

대구시는 다음달부터 인.허가 민원 등 388종의 민원중 73%인 283종의 민원에 대한 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첨부서류로 간소화하기로 했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283종의 민원중 246종은 처리기간을 줄이고 37종의 민원은 첨부서류를 7월1일부터 감축한다는 것.

처리기간이 10일이상 줄어드는 민원은 정기간행물 등록 등 15종이고 5~7일 줄어드는 민원은 전기사업 양도.양수인가 등 52종이다. 또 3, 4일 줄어드는 민원은 건설기계대여업 신고 등 74종이며 1, 2일 줄어드는 민원은 오수.정화수질 검사신청 등 105종이다.

첨부서류가 감축되는 민원 37종중 보육시설 설치신고의 경우 건축물 관리대장 등본이 필요없게 되고 이(미)용 면허증재교부 신청은 주민등록 등.초본 제출을 줄였다.

이밖에 가사 사정으로 인한 병역감면원은 주민등록등본 제출하지 않아도 되고 의료기관 개설허가는 관리인 면허증사본을 줄였다.

대구시는 앞으로 연 1회 이상 민원서류 간소화 계획을 추진, 원스톱서비스(One Stop Service)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曺永昌기자 cyc1@imae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