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플라자

◈반도체값 상승 64MD램 9달러 회복

반도체 국제현물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64메가D램 가격이 개당 9달러를 넘어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현물시장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는 64메가(8×8) SD램 PC100 가격은 26일 기준 8.62~9.14달러로 23일보다 5.8%나 상승하며 지난 1월초 이후 5개월만에 9달러를 회복했다.

또한 64메가(8×8) SD램 PC133 역시 8.5~9.01달러로 3.4% 올랐고 고성능 PC에 많이 쓰이는 128메가(8×16) SD램 PC100 가격도 16.56~17.55달러로 3.3%나 오르는등 64메가 및 128메가D램 주요 종목의 현물가격이 2.3~7.8%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 기반보호법 연내 제정키로

정부는 통신.금융.전력.국방 등 국가 주요기반시설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의존도가 심화됨에 따라 해킹.바이러스.전자파등을 이용한 사이버테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내에 가칭 '정보통신기반보호법'을 제정키로 했다.

정보통신부는 이를 위해 27일 우정국 회의실에서 그동안 정보통신기반보호법 제정위원회 등이 마련한 법률초안을 바탕으로 국가정보원, 검찰,경찰청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는 등 이달말까지 모든 협의를 마무리하기로 했다.정통부는 특히 사이버테러에 대한 범정부적 대응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정보기반보호위원회'를 설치하고 정통부, 국정원, 검.경, 국방부 등 관계부처가 역할분담 체계를 정립해 정보기반보호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이 법에 명시할 방침이다◈영세사업자 원천세 반기별 납부가능

국세청은 지난 1년간 상시고용인원 평균 10인 이하의 영세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원천세 반기별 납부신청을 받는다.

국세청에 따르면 원천징수의무자인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은 근로자로부터 원천징수한 세금을 매달 관할세무서에 납부토록 하고 있으나 영세사업자의 경우 이를 반기별로 납부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반기납부 대상은 지난해 1년간 상시고용인원 10인 이하인 사업자이며 금융.보험업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제 해킹대회 오늘 국내서 첫 개막

세계 최고의 해커(hacker)를 가리는 국제 해킹 대회가 국내에서 열린다.

'제1회 세계 정보보호 올림페어'로 명명된 이 행사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주최와 국내 보안업체인 해커스랩의 운영으로 27일 오전 9시 개막돼 7월1일 오전 9시 종료된다.

해커스랩은 인터넷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외국인 500명을 포함해 모두 2천명의 접수를 받았으며 경기가 진행되면서 참가자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대백 오늘부터 정기 바겐세일

동아.대구백화점은 27일부터 여름 정기바겐세일 행사에 들어간다. 동아백화점은 세일 기간동안 유명브랜드 최고 50%할인, 협력업체 공동기획상품 대공개전, 여름나기 알뜰용품전 등을 7월 18일까지 계속한다. 동아는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한편 승용차타기 경품행사도 벌인다.

대구백화점은 워크아웃 조기졸업기념 3대경품전을 비롯 바겐세일행사를 7월17일까지 계속한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