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연극계 원로 박상근·김성가씨 회갑 기념 연극 '공룡의 발자국을 찾아서'(연출 박상근)가 7월 1일과 2일 이틀간 대백예술극장(대백프라자 11층)에서 열린다.극작가 이근삼씨의 '공룡의 발자국을 찾아서'는 어딘가에 공룡의 발자국이 있다며 헤매는 70대 아버지 허거집을 주인공으로 현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따스한 웃음을 선사하는 코믹물. 서영우 홍문종 김미향 백은숙씨 등이 출연. KBS드라마 '태조왕건'에서 도선스님역을 맡고 있는 대구출신 연극인 이대로씨가 기념공연을 위해 특별출연한다. 박상근씨는 연출을 맡고, 김성가씨는 사내2로 출연한다. 1일 오후 7시, 2일 오후 4시, 7시 공연. 문의 053)628-7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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