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S/W산업 내일 대구서 교류전
제1차 한.중 소프트웨어산업 정기교류전이 동국대 중국산업경제연구소 주최, 대구소프트웨어비즈니스타운 협의회 주관으로 30일 대구에서 열린다. 중국측 한국방문단은 중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양티엔싱 이사장을 단장으로 북경용우소프트웨어주식공사, 중국 신식사업부, 베이징대 등 업계, 학계, 정부 주요인사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2회에 걸쳐 나눠 진행되는 이번 정기교류전은 2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첫 모임을 가졌으며, 30일 오후 2시부터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 동산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차 모임을 갖는다. 이번 교류전에서 다룰 주요 내용은 중국소프트웨어 산업의 현황, 전자상거래 발전 전략, 인터넷 응용소프트웨어의 발전,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사례와 전략 등이다.
◈지역 벤처기업 3개사 투자설명회
21C 엔젤클럽은 30일 오후 4시부터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 동서문화관에서 지역 벤처기업 3개사의 투자설명회를 열고 엔젤을 통한 주식공모에 나선다.
이번 투자설명회에 참가하는 벤처는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주)제누스(대표 윤한기), 통합메시징서비스용 엔진 등을 개발하는 (주)어포인(대표 장병천), 음식물 쓰레기 전용 재활용기자재를 생산하는 태영유기산업(주)(대표 김인태) 등 3개사다.
제누스의 공모금액은 6억원이며 공모가액은 8천원(액면가 1천원)이다. 어포인과 태영유기산업은 공모금액 5억원에 공모가액은 각각 2만5천원(액면가 5천원), 5만원(액면가 1만원)이다. 문의 053)620-20355.
◈에너지 절약기기 비교전시회 개최
에너지관리공단과 대구시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지하철 중앙로역 지하2층 전시장에서 고효율 조명기기와 재래식 제품과의 비교 및 각종 에너지 절약형 가전기기, 대체에너지 개발 현황 등을 보여주는 '에너지절약기기 비교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회 첫날 관람온 시민들은 품질은 월등히 뛰어나면서 전력소비량이 적은 고효율 조명기기에 특히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국내 첫 금융지주회사 SDN 설립
국내 첫 금융지주회사가 설립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유가증권투자회사인 ㈜SDN(대표 김형진)이 신청한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SDN은 세종증권과 세종기술투자 등 2개의 자회사와 세종투자신탁운용 1개의 손자회사를 소유하고 있으며 부채비율은 92.7%이다.
이 회사는 세종증권(상장회사) 39.14%, 세종기술투자(비상장회사) 100%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세종증권이 손자회사인 세종투자신탁운용(비상장회사) 99.7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대동은행 퇴출 2주기 투쟁 선포식
98년 퇴출된 대동은행 등 5개 은행의 옛 직원들은 29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갑을빌딩에서 '강제퇴출 5개 은행 2주기 투쟁 선포식'을 갖는다.
이들은 이날 채택하는 성명서를 통해 "5개 은행 퇴출은 금융구조조정의 본질과 시장논리가 배제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추진된 정책오류"라고 주장하고 직원 및 소액주주의 피해보상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 인수은행을 상대로 한 고용승계이행청구소송 등 그동안 제기해온 법정소송 진행내용과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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