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 건강은 내가 책임진다'의사들의 폐업으로 죽을 고생을 한 국민들. 아프고 싶은 사람은 없겠지만 찾아오는 질병을 어찌 막으랴. 이제는 의사들의 집단폐업이후 클릭횟수가 부쩍 늘고 있는 건강사이트에 들러 자신의 건강을 직접 챙겨보자
건강관련정보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건강사이트는 인터넷 상에서 급증하고 있는데 현재 야후코리아에 등록된 의학관련 사이트의 수는 약 7천여개에 하루당 30여건의 등록 신청이 들어오고 있다.
이 많은 의료 사이트들 중 자신에 맞는 사이트를 찾기는 힘들다. 게중에는 약이나 건강보조기구를 팔아 먹기 위해서 사이비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곳도 많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몸에 좋은 건강사이트는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하거나 유방, 갑상선 등 특정 전문분야만 다루는 사이트다. 물론 운영자의 신상이 공개돼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암, 에이즈 등 자신만의 독특한 비방을 늘어놓은 곳은 사이비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인터넷 건강사이트는 성상담, 정신과, 비뇨기과 , 산부인과 등 선뜻 병원을 찾기 곤란할 질병을 상담하는데 제격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끄러워서 직접 병원을 찾기 꺼리기 때문이다.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중인 이상일(38) 정신과 전문의(www.drclinic.co.kr/reesangil는 좬문진을 위주로 하는 정신과 질환은 문답만으로도 어느 정도 환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 사이버 진료 상담에 유리하다좭며 좬상담 내용은 비공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없이 클릭하면 된다좭고 말한다. 인터넷에서 상담을 받을 때는 자신의 나이, 성별, 병력, 증상 등을 가능한 자세히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사가 직접 환자를 볼 수 없기 때문에 환자의 답변이 가장 중요한 1차 진료 수단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이트에서는 상담자의 편의를 위해 상담내용을 비공개로 처리, 보안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그러나 유익한 건강상담을 받았더라도 진료행위를 기대해서는 안된다. 진료행위는 의사와 직접면담을 통해서 하도록 법적으로 정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인터넷으로 의사와 상담한 경우에는 법적으로 책임이 없다는 것도 주의할 사항. 따라서 한곳에서만 상담을 받기보다는 한 개의 질병으로 여러곳을 들러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유리하다.
0..종합 건강사이트(www.는 생략)
건강샘(healthkorea.net)
클리닉 파크(clinicpark.com)
하이닥 (hidoc.co.kr)
김창섭 알로하 클리닉
(aloha-clinic.com)
닥터 클리닉(drclinic.co.kr)
메드 시티(medcity.co.kr)
헬스 링크(health.co.kr)
온누리 건강(onnuri.co.kr)
와우 닥터(wowdoctor.co.kr)
인터넷 종합병원(clinic24.co.kr)
부천 사이버 병원(puchon.koreahospital.co.kr)
0..한방의료 사이트
헬스피아(healthpia.net)
오리엔탈 닥터(orientaldoc.co.kr)
0..이색사이트
암환자 무료 상담(hopetel.co.kr)
만성피로 클리닉(donga21.com/parktaedoc)
다이어트 사이트(masai.co.kr)
뱃살 닷컴(batsal.com)
대머리 사이트(skgas.com)
심리치료 사이트(psychonews.co.kr)
유방암사이트(yubang.co.kr)
산모, 육아전문사이트(027.com)
崔昌熙기자 cch@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