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공안1부(박만 부장검사)는 4·13총선 당시 시민단체의 낙천·낙선운동에 대한 고소·고발사건과 관련, 총선시민연대 박상증 공동대표를 5일 오전 소환, 조사중이다.
검찰은 총선연대 김혜정 공동사무처장도 이날 소환했다.
검찰은 박 대표 등을 상대로 특정후보의 낙천·낙선운동을 실제로 벌였는지, 낙천·낙선운동 과정에서 특정후보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허위사실을 공표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조사했다.
검찰은 6일과 7일에는 총선연대 김기식 공동사무처장과 박원순 집행위원장을 잇따라 불러 조사한 뒤 내주에 총선연대 다른 간부들을 소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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