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근 경북지사는 5일 저녁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세계한인회장단과 만찬간담회를 갖고 오는 9월1일부터 11월10일까지 열리는 '경주 세계 문화엑스포 2000'에 재외한인교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이날 추석고국방문기회와 연계한 엑스포행사 관람을 당부하고 "재외한인교포들이 경주문화엑스포행사를 모국을 찾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재외한인회장단이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워크숍에 참여한 아시아지역 95명과 미주지역 143명, 유럽 26명, 중동 15명 등 세계 80여개국에 거주하는 재외한인대표 27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徐明秀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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