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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안전재해율 최저 포스코개발 3년 연속

포스코개발이 지난 97년 이후 3년 연속 국내 대형 건설사중 안전재해율이 가장 낮은 회사로 선정됐다.

최근 노동부가 전국 800대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99년 건설재해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평균 0.60%의 환산재해율을 기록, 98년 0.91%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포스코개발의 재해율은 0.15%로 97년 0.32%, 98년 0.13%에 이어 3년 연속 공사실적액 상위 20대 건설사중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포스코개발은 향후 1년간(2000년7월1일∼2001년6월30일까지) 건설공사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에서 최고 점수인 +2점을 받게 되고 노동부 등 관계기관의 안전관련 지도감독을 면제받는다.

포스코개발은 지난해 말 노동부로부터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조사 결과 발표로 '국내 건설사중 가장 안전한 일터'라는 이미지를 더욱 확실히 다지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항.朴靖出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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