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선임을 둘러싸고 교수 등 학내구성원간 갈등을 빚어온 계명대 신일희 총장이 6일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에서 제7대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 총장은 지난 78년 초대총장에 이어 88년부터 지금까지 4차례 총장직을 수행해왔으며 이번에 5번째로 2004년 7월까지 임기를 맡게된다.
총장재임중 임기만료후 퇴임을 약속했다 수차례 번복했던 신 총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이번 임기가 마지막 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대화합의 정책을 펴겠다"고 밝혔다.
柳承完기자 ryusw@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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