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중 우연한 기회에 일본의 지하철을 타보게 되었다. 30분동안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특이하게도 지하철에서 핸드폰으로 통화하는 사람을 잘 보지 못했다. 간혹 걸려온 전화는 짧게 할말만 하고 끊어버렸다. 나중에 들은 얘기로는 지하철,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할때는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고, 사용하는 사람을 아주 미개인처럼 본다는것이었다.
4명중에 1명이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때와 장소을 가리지 않고 울려 대는 벨소리, 그리고 남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전화를 하는 모습에서 일본의 휴대폰 문화가 부러웠다.
김철호(deffert@choill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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