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봉 지부장을 비롯한 한나라당 대구 출신 의원들과 문희갑 시장 등 대구시 간부들은 7일 오후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16대 국회 개원 후 첫 시정협의회를 갖고 대구시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예산확보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대구시가 국회의원들에게 제시한 주요 현안사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월드컵 축구대회 국비지원 방침 조정=총 사업비의 30%인 877억원 국비 지원. 연습장도 공사비의 50%인 21억원 지원.
▲위천 국가단지 및 구지 지방단지='낙동강 수계 물 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의 조속한 국회 통과. 대구시의 구지 단지 적정가에 매입을 정부차원에서 지원.
▲밀라노 프로젝트=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의 경상보조비 16억원 2003년까지 매년 지원. 기자재 구입비를 전문인력 채용 재원으로 전용. 패션디자인센터 집행 잔액을 패션.어패럴산업 사업비로 활용.
▲영남종금사태=지역연고 대기업인 삼성(삼성생명, 삼성투자신탁증권)이나 포철 등의 인수를 위한 정부차원의 협조와 지원.
▲지하철 건설 국비 확대 지원=2호선 건설비 요구액 중 2천519억원 전액 반영. 국비지원 불균형분 보전 잔액 2천786억원 전액 반영.
▲대구공항 국제공항화 사업= 98년 이전의 기존 국제노선 회복. 올 하반기 한.일, 한.중 항공회담 때 노선 신.증설의 필요. 신설 활주로 간이 계기착륙시설 설치비 20억원 추가지원.
曺永昌기자 cyc@imaeil.com
徐奉大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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