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통신에도 지역주의 판쳐 통일앞서 영호남 화합을

얼마전 천리안에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다. 전라도니 경상도니 하면서 서로 편을 짜 인신공격성 글들을 올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남북통일을 위해 남북의 정상들이 만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지역끼리 여전히 아옹다옹하고 있으니 정말 한심하고 답답했다.

평소 지역감정은 선거때 표를 얻기 위해 정치인들이 선동해서 만든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젊은층들이 자주 찾는 PC통신에서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국민이 화합하려면 서로 상대방을 알고 감싸주고 양보하는 미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통일도 빨라지지 않을까 싶다.

김진형(청도군 청도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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