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미현 선두에 4타차 22위

◈JAL 빅애플 클래식 1R

'슈퍼 땅콩' 김미현(23, 16-한별)과 제니 박(28)을 제외한 한국 낭자군 6명이

(LPGA)투어 JAL빅애플클래식(총상금 90만달러)에서 컷 오프 탈락

위기에 놓였다.

김미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러셸의 와이카길CC(파71?천161야드)에서 개막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 보기 4개로 이븐파 71타를 쳐 세계랭킹 1위 캐리 웹(호주) 등과 함께 공동 22위에 올랐다.

노장 앨리슨 핀니(42) 등 공동 선두 3명과 4타차.

1번홀에서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한 김미현은 2번홀에서 버디로 한 타를 줄인후 보기와 버디를 3차례씩 번갈아하며 이븐파로 라운딩을 마쳤다.

제니 박은 7번째 홀까지 2언더파를 쳐 잠시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나 17번홀 보기에 이어 18번홀 더블보기로 1오버파 72타에 그쳐 공동 36위에 자리했다.

권오연(25)은 2오버파 73타로 공동 52위, '코알라' 박희정(20)은 3오버파 74타로 공동 74위로 2라운드에서 언더파를 기록하지 않는 한 본선 진출이 어렵게 됐다.이밖에 펄신(33), 여미은(29), 장정(20)은 각각 5오버파-8오버파로 부진,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시즌 2승을 노리던 박지은(21)은 갑작스런 복통으로 출전은 했으나 3번홀까지 1오버파를 친후 기권했다.

캐리 웹과 다승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2언더파 69타로 선두와 2타차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려 우승권에 들었다.

노장 핀니는 4언더파 67타를 쳐 로지 존스, 킴 윌리엄스 등과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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