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북한말 사전

△검박(儉朴)하다:검소하며 꾸밈이 없다. (예)그는 언제봐도 검박한(검소한) 사람이다.

△와다닥:1. 매우 갑작스럽게 뛰거나 행동하는 모양 2. 일을 매우 빠르게 해치우는 모양. (예)종소형발전소 건설을 와다닥(매우 빨리) 끝내자. 3. 몹시 놀란 모양을 묘사할 때 쓰는 부사.

△안받침하다:어떤 일이나 행동 또는 이런 같은 것을 확고히 하기 위해 내적으로 받쳐주다. 뒷받침하다. (예)경제적 힘이 안받침(뒷받침)될 때 명실공히 강성대국의 지위에 올라설 수 있다.

△발그라지다:1. (어린 아이가) 지나치게 당돌하고 되바라지다. (예)순이는 겨우 열살인데 너무 발그라졌어(되바라졌어). 2. 깊이나 무게가 없고 매우 가볍게 드러내다. (예)노래를 너무 발그라지게(가볍게) 부르지마라.

△과일단물:주스

△내우하다:1. 윗사람 앞에서나 남녀사이에서 대하기를 부끄러워 하다. 수줍어하다. (예)옥이는 한창 내우를 많이 하는(수줍음을 많이 타는) 나이다. 2. 유순하게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내숭을 떤다 (예)너, 무슨 내우(내숭)가 그리 심하냐!

△발쪽:동물 발목이하의 부분 또는 그것을 요리한 요리. 족발 (예)산모들이 젖을 많이 내는 데는 발쪽(족발)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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