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가은읍 왕릉리 전 은성탄광 폐광지에 있는 문경석탄박물관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은 물론 서울.경기.충북 등 전국 곳곳에서 석탄박물관을 찾은 인파는 올들어 지금까지 15만2천명.
특히 자녀들과 함께 한 가족단위 관광객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곳을 찾은 서울 서초구 이모(37)씨 가족들은 갱도 200여m를 이용해 만든 갱 관람구간에서는 "광원들의 어려웠던 작업여건을 실감했다"며 "자녀들에게 산교육의 현장이 됐다"고 말했다.
박물관은 석탄산업합리화사업단이 50억원을 들여 건립, 지난해 4월 개관했다. 문경.尹相浩기자 younsh@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尹탄핵 기각되면 혼란, 인용되면 전쟁…혼란이 나아"
이낙연 "조기 대선 시, 민주당은 이재명 아닌 다른 인물 후보로 내야"
尹공약 '금호강 르네상스' 국비 확보 빨간불…2029년 완공 차질 불가피
이재명 법카 유용 혐의, 기소 4개월만인 4월 8일 첫 재판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