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부지 보상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착공이 지연되온 청송양수발전소 건설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한전 청송양수건설처(처장 김흥수)에 따르면 야간의 잉여전력을 이용, 낮시간에 발전하는 청송양수발전소는 일일 최대 전력 생산용량 60KW로 오는 2006년12월에 완공되며 사업비는 4천여억원이 소요된다.
이미 청송양수건설처는 사업비 27억원을 들여 파천면 덕천리에서 신흥리까지 2.7km에 대한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완공하는 등 현재 전체공정 12%를 나타내고 있다.본공사가 착공되면 한전은 특별지원금 60여억원을 청송군으로 전달 양수발전소 해당지역인 청송, 파천, 안덕면 지역에 숙원사업과 문화복지시설에 투자할 수 있다.공사가 진행되는 6년간 한전측은 청송군에 지역협력기금으로 15억원을 매년 지원하게 된다.
金敬燉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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