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월드라이프-독도 교내 폭력 '골머리'

◈부모 과잉보호 학생들 피해

○…독일의 모든 교실에서도 학교폭력이 심심찮게 발견되는 것으로 뮌헨대학 조사에서 밝혀졌다. 32개 중학교를 조사한 결과, 그 희생자는 대부분 천성적으로 겁이 많거나 신체적으로 나약하거나 자신감이 결여된 아이들로, 부모로부터 과잉보호를 받은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폭력은 코 위에 점이 있다든지 고급 구두를 신지 않았다든지 하는 사소한 문제에서 촉발되며, 희생자들이 두려운 나머지 사실을 털어놓지 못하는 것이 심각한 문제인 것으로 드러났다.

◈比 햄버거 美 시장서 불티

○…패스트푸드의 본고장 미국에서 '졸라비'라는 필리핀 체인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자국 패스트푸드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2년 전에 미국에 진출했다.

인기 비법은 독특한 소스 혼합. 잘게 간 소고기에 소스를 쳐 만든 햄버거가 경쟁 상품 보다 훨씬 달콤한 맛을 낸다는 것.

◈伊 전통 홍등가 부활 논란

○…이탈리아 정부는 전통 홍등가 '카제 카우제'(닫힌 집들)를 폐쇄 40년만에 부활시킬 것을 고려 중이다. 이는 여성의 노예화를 근절시키려는 정부의 목적 때문으로, 현지 매춘부들은 주로 아프리카.독일.폴란드에서 건너 와 포주에 의해 착취당하고 인신매매범들에 의해 인권을 유린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매춘여성들은 좬우리들을 한 곳에 가두려는 의도가 있다좭고 해석, 좬제발 내버려 달라좭고 반발하고 있다.

◈中 여성 홍콩서 노예생활

○…'우리는 섹스 노예, 애 낳는 기계에 불과하다'. 홍콩 남자와 결혼해 사는 중국 출신 여성 10명 중 2명은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 모닝 포스트 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심지어 자녀들로부터도 홍콩인과는 다른 차별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것.

지난 7년간 12만3천여명의 중국 여성들이 홍콩으로 결혼 입국했으며, 40% 이상의 학력은 초등학교가 전부이다.

◈美서 녹색케첩 생산

○…131년 동안 빨간 케첩을 만들어 온 미국의 하인즈사가 오는 10월부터 녹색 케첩을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고정 관념에 도전하는 셈.

전체 케첩 소비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어린이를 겨냥했으며, 비타민C를 더 넣을 예정. 이 계획이 알려지자 소비자들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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