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6일에 이어 17일에도 남북 적십자사가 이산가족 방문단 후보명단 200명씩을 교환한 사실을 보도하지 않고 있다.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16일 정규 뉴스시간이나 조선중앙TV에서도 남북 적십자사 간에 이산가족 방문단 후보명단이 교환된 사실에 대해 보도를 하지 않았으며17일에도 역시 취급하지 않았다.
17일 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밤 10시 정규뉴스까지 '각지 농업근자들의 농작물관리'를 비롯한 생산소식, 김일성 주석 6주기 해외행사, 각국 동향 등으로 채워졌으며 중앙TV 뉴스에서도 생산소식 등을 내보냈다.
노동신문 등 북한 신문도 역시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가 강철생산에서 높은 실적을 낸 성진제강연합기업소 등에 감사를 보낸 소식, 황해남도 토지정리 작업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고 있다는 소식을 등을 게재했으며 이산가족 방문단 후보명단과 관련된 소식은 전하지 않았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