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북부도서관 천장 붕괴위기

◈3~4층 계단 누수

대구시북부도서관 열람실 천장이 붕괴 위기에 놓여 도서관 이용객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누수로 인해 도서관 3층 제3열람실의 천장이 처져 있고 3층에서 4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천장에 물이 새 물통을 받쳐 놓고 있는 실정이다.

이용자 신모(38)는 "천장이 무너질까 항상 불안하다"며 피해를 당하기 전에 보수해 줄 것을 요구했다.

북부도서관 담당자는 "지난 83년에 지어진 건물이라 낡은 것은 사실이나 무너질 정도는 아니다"며 "예산이 책정돼 있기 때문에 9월부터 두 달간 보수공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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