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협의회장 선출 관심0…의장선거의 후유증으로 관계설정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한나라당 경북도지부와 경북도의회 간의 상견례가 조만간 열릴 것으로 예고되는 가운데 공석중인 차기 도지부 수석부위원장과 한나라당 도의원 협의회장이 누구가 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도 고조.
전체 60석 가운데 47석으로 6대 의회 후반기의 장(長)급 자리 전부를 독식한 한나라당으로서는 이들의 의견만 집약시킨다면 사실상 도의회 운영을 좌우하는 것은 물론 의장단을 허수아비로 만들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
한편 도지부 주변에서는 김용수 수석부위원장의 유임이나 협의회장 이동설이 나돌고 있으나 본인은 고사하고 있는 상태고 최원병 전 부의장은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한나라당의 독식 필요성을 제기, 실현시켰다는 점에서 도당 차원에서는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는 평가여서 강력한 협의회장 후보로 거론.
◈경마장 건설 등 지원 요청
0…최고위원 경선에 나선 민주당 이인제 상임고문이 연휴 마지막날인 17일 경북지역 원외 위원장을 비롯, 지역 인사 10여명과 경주조선컨트리에서 골프 회동을 가지면서 표심잡기.
이날 골프회동에는 권정달 경북도지부장, 후임 도지부장으로 내정된 윤영호(청송 영양 영덕) 위원장, 최인환 도지부상임고문을 비롯, 정동윤씨 등 상당수 원외위원장과, 이원식 경주시장 등 지역인사 등이 참가.
이 경주시장은 이 고문에게 경주시가 추진중인 경마장건설과 세계태권도공원 조성 등을 중앙당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는 후문.
(경주)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