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1일 상수도요금을 평균 15% 올리기로 했다.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9~10월 검침분부터 인상요금을 적용할 예정이며 생활용수와 정액요금을 각각 평균 15% 올릴 방침이다.
요금 인상으로 월 20㎥를 사용하는 4인가족의 월평균 추가부담액은 1천30원 정도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요금 인상으로 연간 161억6천300만원의 수입증가가 예상되나 ㎥당 판매단가는 생산원가 462.5원에 못미치는 432.6원"이라며 "2001년까지 생산원가수준으로 상수도 요금을 올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曺永昌기자 cyc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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