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쓰레기소각로 설치 반대 상주 동문동주민 시위

상주시 동문동 주민 300여명은 21일 오전 9시 시가행진을 갖고 상주시청 앞에서 복용동 쓰레기 소각로 설치 반대 시위를 벌였다.

이날 주민들은 트랙터 등을 몰고 나와 시위를 벌였는데 "상주시가 복용동 하수종말처리장 지역에 또 다시 쓰레기 소각장 사업을 시작해 주변 농토와 하천 등 환경오염이 크게 우려된다"며 반발했다.

특히 주민들은 "시가 쓰레기 소각장 건립 사업을 주민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믿을 수 없다"며 타지역 이전을 촉구했다.

張永華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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