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도 곰티재 터널 뚫는다

[청도]청도~경산간, 금천~자인간 2개 도로가 4차로로 확장되고 곰티재 터널도 뚫린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25호선인 청도에서 경산 남천간 17km와 금천면 동곡리에서 경산시 자인면 동부리간 국가지원지방도 16.3km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넓히고, 곰티재터널도 뚫기위해 설계용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산시 남천면에서 청도간 국도확장과 곰티재터널은 (주)다산컨설턴트에서 37억원의 예산으로 공사실시 용역에 들어갔고, 청도 금천에서 자인간 구간도 32억원의 예산으로 (주)건화엔지니어링에 용역을 의뢰해 오는 2002년까지 설계가 모두 완료되면 2003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청도군의 숙원사업인 곰티재 터널이 준공되면 산동(매전 금천 운문), 산서(청도 화양 각남 이서 풍각 각북)지역으로 갈라져 있던 청도 생활권이 연결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崔奉國기자 choibok@imae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