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수행 차질 우려
○…최근 경산시가 인사를 단행하면서 기술직인 건축과장자리에 행정직 사무관을 전격 발령내 뒷말이 무성.
특히 건축과의 경우 옥산지구내 여관을 비롯한 유흥업소 무더기 허가로 말썽이 불거지는 등 하루가 멀다하고 민원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행정직 과장이 임명돼 앞으로 업무수행에 상당한 차질을 우려.
주민들은 "말많고 탈많은 건축행정을 원만하게 이끌어 나가야 할 과장이 업무를 잘 몰라 일일이 직원들에게 끌려다녀서야 되겠느냐"고 입방아.
◈"초교이어 중학교까지"
○…청도교육청이 학생수가 48명인 풍각중학교 각북분교를 폐교키로 방침을 세우자 학부모들은 찬성하고 있으나 지역유지들이 반대하고 나서자 곤혹스런 표정. 학부모들은 자녀를 큰 학교에 보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교육에 도움이 된다는 반응인데 반해 유지들은 "면소재지에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교까지 없어진다면 지역이 너무나 낙후된다"고 주장.
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유지들이 자신의 자녀들은 모두 도시학교로 보내놓고 반대하면 이치에 어긋나는 것이 아닌가"라고 한마디씩.
◈대외 협력업무 '허울뿐'
○…국제교류 증진 및 전국 각지 향우회와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설치된 영천시 대외협력계가 당초 거창한 목적과는 달리 무위도식하는 부서로 낙인찍히는 등 찬밥신세.
영천시는 지난 98년 10월 제1차 행정구조조정때 이같은 목적으로 문화공보담당관실 산하에 대외협력계(담당)를 설치하고 6급담당 아래 영어, 일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직원들을 배치.
그러나 국제교류실적은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구로이시시(黑石市)와의 교환방문에 그치고 있고 향우회와의 협력도 포도축제 행사때 서울, 인천 등 일부 향우회에 포도판촉활동을 벌인데 불과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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