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저수지 쓰레기 몸살 피서객·낚시꾼 몰려

상주시 개운동 개운저수지 등 20여개 저수지에 장마 이후 피서객과 낚시꾼 등이 몰리면서 쓰레기 무단 투기가 늘고 있다.

개운동 저수지의 경우 최근 장마로 수위가 높아지면서 낚시꾼들이 몰려 저수지 주변과 인근 예비군훈련장에까지 고기떡밥, 음식물 등 쓰레기를 마구 버리고 있다.이 때문에 지역 군부대에서는 연일 군인들이 쓰레기 수거에 나서는 등 훈련장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외 모동면 상판저수지, 사벌면 덕가저수지, 공검면 오태저수지 등에도 낚시꾼 쓰레기가 날로 늘고 있고 저수지 주변 농민들은 농작물 관리 등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張永華기자 yhjang@ima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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