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촌중이 3년 연속 중등부 정구대회 단체전 패권을 차지했다. 동촌중은 28일 경북 구미 금오정구장에서 열린 제46회 전국 도시대항 정구대회 이틀째 남중부 결승에서 구미 금오중을 2대0으로 제치고 지난 98년대회 우승후 3연패를 달성했다.
또 여중부 결승리그전에서는 상주 성신여중이 2전 전승으로 1위를, 대구 수성여중은 2전 1승으로 2위를 기록했다. 남고부 결승에서는 경북문경공업고가 인천고에 2대0으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남자일반부 결승에서도 달성군청이 이천시청에 2대0으로 패배했고 여자 일반부 결승리그전에서는 상주시청이 수원시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정인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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