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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환호 해맞이공원 공사 재개 내년 5월 개장

환호해맞이공원 공사가 재개된다.포항시는 27일 환호해맞이공원 조성공사에 30억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 마무리 공사를 본격화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장 예정은 내년 5월.

51만7천㎡의 면적에 총 411억원이 투입되는 환호해맞이공원은 IMF후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아 올 당초 예산에 10억원만 반영돼 공사에 차질을 빚어왔다. 포항 시가지내 유일한 휴식 공간 역할을 할 해맞이 공원에는 첨단과학공원과 체육공원, 물의 공원, 해변공원 등 6개 테마 공원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며 1단계 기반시설 준공 후 순차적으로 개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분까지 포함하면 공원 공사에 모두 355억원이 투입된다"며 "내년 예산에 20억원을 추가 확보, 1단계 시설 조기 준공에 들어갈 방침"이라 밝혔다.

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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