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시설이 부족한 의성군 안계에 최신 의료시설을 갖춘 양·한방종합병원이 문을 연다.
8월1일 개원하는 영남제일병원(원장 이인기)은 안계면 용기리 28번 국도 인근 2천500여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건평 670평의 현대식 건물에 84개의 병상과 물리치료실, CT촬영실, 통증치료실, 건강검진센터 등 최신 의료시설을 갖췄다.
영남제일병원은 내과와 일반외과·정형외과에 전문의를 배치, 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영남대병원·경산대 한방병원과의 자매병원으로 24시간 응급환자 진료체계를 구축해 놓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최신 의료기기인 자기공명촬영기(MRI)를 가동할 예정이어서 농촌지역 주민들의 수준높은 의료혜택이 기대되고 있다.
또 서부지역 주민들의 의료혜택 확대를 위해 한방내과, 부인과, 피부과, 침구과 등을 갖춘 제일한방병원을 동시에 개원할 계획이다.
의성·李羲大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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