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잠수함' 김병현(2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빠르면 이달 9일께 1군에 복귀할 전망이다.
미국 프로야구 애리조나의 벅 쇼월터 감독은 1일(한국시간)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김병현과 1시간30분여간 면담을 갖고 "정상적인 투구 감각을 찾으면 1군에 다시 올릴 생각이고 열흘 정도면 충분히 감각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달 31일 마이너리그행을 통보 받은 김병현은 빠르면 이달 9일께다시 1군으로 승격될 것으로 보인다.
쇼월터 감독은 김병현의 마이너리그행에 대해 "그의 능력을 과소 평가한 것이 아니라 투구 감각을 다시 찾을 기회를 준 것"이라며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위해서는 김병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병현 본인도 "열흘 정도면 충분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김병현이 열흘내에 정상적인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메이저리그복귀 일정은 다시 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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