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스턴 맥린병원 조사
○…젊은 남성들은 근육질 체형이 되길 원하지만, 여성들이 진짜 원하는 남성은 '보통 체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스턴 맥린병원 연구팀이 보스턴·파리 등의 젊은 남녀 각 200명에게 컴퓨터로 남성 체형 이미지를 제시, 반응을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론에 도달했다는 것.
◈싱가포르 가라오케 인기
○…아시아에서 정보화 수준이 가장 높다지만, 싱가포르 국민들은 인터넷이나 컴퓨터 오락 보다는 가라오케나 야외활동을 오락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이 나라 예술위원회(NAC)가 15세 이상의 자국민들을 조사한 결과, 40%가 가라오케 등을 선호한 반면, 컴퓨터 쪽을 택한 사람은 각각 39% 정도였다. 또 예술행사를 선호한 사람은 34%에 머물렀다.
◈라오스 "영어 배워라"
○…동남아 오지국 중 하나인 라오스가 국제화를 위해 범 정부 차원의 영어장벽 허물기에 나섰다. 각종 국제기구와 유엔 단체들을 받아 들이기 위해서는 영어가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갖게 됐기 때문.
이에따라 앞으로는 대부분의 공무원 채용에서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우대되고, 장·차관 임명에도 영어 능력이 주요 판단 조건으로 작용할 정도이다. 정부 관계자는 앞으로 5년 후에는 외국인들이 라오스 방문 때 영어로 인한 불편을 느끼지 않게 될 것이라고 장담.
◈이성 유혹 티슈 곧 시판
○…자판기에서 페로몬을 사 바르고 맘에 드는 이성을 유혹하는 시대가 곧 도래할 전망이다. 영국의 디스코장들이 남녀용 페로몬이 묻은 티슈로 몸의 특정부위를 문지르는 이른바'페로몬 닦개'(pheromone wipes)란 제품을 자판기로 팔 예정이라는 것.
페로몬은 거의 의식하기 힘들 정도로 섬세한 자연적 냄새를 풍기는 물질. 특히 이성을 유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 유인 호르몬이다.
◈獨 근로자 90% "장래 불안"
○…독일 노동자의 90%가 회사내 지위와는 상관없이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는 조사 보고서가 나왔다.
이에 따르면 근무 중 정상적으로 받게 되는 스트레스 외에도, 구조조정이나 심지어 기업 매각의 위협이 제기되는 변혁기 등에 노동자들의 불안감이 크게 증가한다는 것. 또 대다수 노동자들은 이런 불안감을 남에게 이야기하기 보다는 술·수면제·진정제에서 위안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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