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새재 바가지 상혼 없애기로

문경새재에 인파가 몰리면서 노점상들의 불법 상행위 등이 판을 치자 문경읍민들이 상거래 질서 바로잡기 운동에 나섰다.

문경시 문경읍 이장자치회,새마을지도자회,환경녹색회,노인회 등 민간단체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문경읍 관광지도협의회'를 운영키로 했다.올들어 문경새재에는 하루 평균 1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리면서 노점상이 급증하고 바가지 요금과 불법 주,정차 등으로 관광지 이미지를 크게 흐려놓자 주민들이 밝은 문경새재 되찾기에 직접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8월엔 각 단체 회장단이 윤번제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계도활동을 펴고 9월부터는 회원 모두가 참가하는 활동으로 확대한다는 것.이들은 관광객들의 음주,소란행위도 자정을 유도하면서 친절한 관광안내원 역활도 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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