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재폐업을 주도한 혐의로 검찰에 의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의권쟁취투쟁위원회 대변인 주수호씨가 부산에서 검거됐다.
주씨는 4일 오후 6시쯤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모PC방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던중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주씨는 의료계 재폐업 과정에서 내부 통신망에 폐업 동참을 촉구하는 내용의 글을 올리는 등 동료의사들의 폐업 참여를 독려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지난 3일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부산.李相沅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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