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 전북의 시·군지역 고교생 88명은 지난 2일부터 사흘 동안 문경청소년수련관과 문경새재 일원에서 자연체험의 시간을 갖고 우정을 나누었다.
경북 및 전북청소년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영·호남 청소년 자연체험활동은 생명존중의 심성을 기르고 모험과 도전, 협동과 공동체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들은 2일 오후 클레이사격장에서의 사격체험을 시작으로 산악자전거체험, 문경새재에서의 생태기행 등으로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또 문경석탄박물관과 새재박물관, 태조 왕건 촬영장 등을 찾아 문경문화와 새롭게 만나는 기회도 가졌다.
전주여고 장진아(17)양 등 전북에서 온 학생들은 "말로만 듣던 문경새재에 와 경북의 학생들과 함께 자연체험에 나선 것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즐거워했다.
포항 중앙고 박치형(18)군 등 경북지역 학생들도 "이번 자연체험활동은 용기와 협동심을 키워준 것은 물론, 양지역 학생간 우정을 깊게해 준 좋은 만남이었다"고 말했다. -문경·尹相浩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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