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읍 창포리 앞바다 침몰 화물선 기름유출사고에 대한 방제작업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다.
해경은 11일 항공기와 경비정을 동원해 조류를 따라 이동하는 오염원 수색작업을 펴는 한편 방제선 등 16척을 투입해 강구항 동방 4마일 지점에 분포된 기름띠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기름띠는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에서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앞바다에 걸쳐 기름띠가 부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해경은 침몰된 2천500t급 우양블루호에서 유출되던 기름이 10일부터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으며 기름띠가 연안까지 밀려오지 않아 아직까지 양식장이나 축양장 피해사례는 접수되지 않고 있다.
영덕.鄭相浩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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