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남북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서울에 오는 북한 인민예술가 정창모씨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동양화 특유의 몰골기법을 현대감각에 맞게 발전시킨 조선화의 대가. 산수화와 화조화에 뛰어나 러시아,중국,일본 등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한국전쟁중 인민의용군에 입대, 56년 군에서 제대한 후 평양미술대를 거쳤으며 66년 국가미술전람회에 '북만의 봄' 출품을 계기로 북한 미술계에 부상하기 시작했다. 1977년 공훈예술가, 89년 인민예술가 반열에 올랐으며 80년 이후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위원, 국가작품심의위원회 심의위원 등을 지내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